서울 서촌에서 살았던 문인들의 문학적 장소를 찾아 시인 작가의 생애와 작품이야기를 합니다.
서촌에서 살았던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조선시대 송강 정철의 생가터와 시인 이상의 집터, 시인 윤동주 하숙집 터, 윤동주 문학관, 소설가 현진건의 생가터를 탐방하면서
당시 일제강점기의 현실과 문학 전반의 이야기를 임펙트 있게 짚어 봅니다.
또한 가는 길에 문인들의 장기 숙소로 알려진 보안여관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인 대오서점, 박노수 미술관, 이상범가옥, 무계원 등을 방문합니니다.
저는 200여회의 국내외 문학기행을 다녔습니다.
200회의 문학기행은 두 달에 한번,
일년에 6번 정도로 꾸준히 다닌다면, 35년의 시간입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서유럽, 러시아, 멀리 남미 5개국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문학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촌의 윤동주와 시인 이상, 성북동의 시인 한용운, 조지훈 시인의 문학기행을 서울 시민의 참여로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진행한 문학 기행을 문학을 꿈꾸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특히 젊은 날에 미루어 두었던 시니어들의 문학의 꿈을 다시 문학기행을 통해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